현대시조

홍시

임기종 2022. 4. 30. 19:19
728x90

홍시

 

그렇게 열심으로 시절을 보내더니

깨달음 얻었구려 배고픈 중생의 한

새빨간 사리 몇 알을 노을 속에 남겼다.

'현대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전쟁은 없다  (0) 2022.05.06
길상사(吉祥寺)와 길상화(吉祥花)  (0) 2022.05.02
서귀포 이중섭 거리  (0) 2022.04.30
향일암(向日庵)의 봄  (0) 2022.04.29
봄이 오다(동시조)  (0) 202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