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7

엘렉트라 콤플렉스(Electra Complex)

남자 아이들이 오이디푸스 갈등을 겪는 비슷한 시기인 4∼6세경에 여자 아이들도 비슷한 심리적 갈등을 겪는다. 남자 아이들이 어머니를 상대로 사랑을 표현하고 아버지를 상대로 자신의 사랑 감정을 표현하고 아버지와의 근친상간적인 상상에 빠져든다. 이렇게 여자 아이들이 아버지를 사랑하며 어머니를 경쟁상대로 놓고 겪는 심리적 갈등을 '엘렉트라 콤플렉스'하고 한다.

생활심리학 2024.04.16

나무는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은 다리가 먼저 늙는다.

걷기가 살아가는 에너지다. ------------------------------------ 옛말에 "수노근선고 인노퇴선쇠"(树老根先枯 人老腿先衰)란 말이 있다. "나무는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은 다리가 먼저 늙는다"라는 뜻이다. 사람이 늙어가면서 대뇌에서 다리로 내려보내는 명령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고, 전달 속도도 현저하게 낮아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는가? ---------------------------------- 불로장생의 비결은 선단(仙丹)과 선약(仙藥), 산삼이나 웅담, 녹용 같은 값비싼 보약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오는 속담에 다리가 튼튼해야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다리가 튼튼하면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 사람의 다리는 기계의 엔진..

좋은글 2024.04.16

방황(彷徨)에서의 탈출

알프스에서 길을 잃은 사람이 13일간 방황하다가 구출된 일이 있었다. 이 사람은 매일 12시간씩 걸었는 데 나중에 알고 보니 길을 잃은 장소를 중심으로 불과 6킬로미터 안에서만 왔다갔다 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눈을 가리면 혼자서 똑바로 걷지 못한다. 20m를 걸으면 약 4m이내의 간격이 생기며 100m를 가게 되면 결국 원을 그리면서 돌게 된다. 이 현상을 윤형방황(輸形彷徨)이라고 한다. 눈을 가리고 가급적 똑바로 걷기 위하여 두 가지의 비결이 있다. 하나는 자기가 생각한대로 과감한 보조(步調)로 성큼성큼 걷는 것이며 또 다른 비결은 약 30보 걸어간 후 잠깐 멈추었다가 새 출발의 기분으로 또 30보를 걷는 것이라고 한다. 인생에도 윤형방황의 버릇이 있다. 여기에서 벗어나는 방법도 눈 가리고 걷기와 마찬..

좋은글 2024.04.16

나부터 바꿔라

어떤 남자가 자주 가는 식당에 종업원이 유독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 식당에 들렀는데 이번에도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한다고 느꼈고, 이 모습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해 말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왜 나한테만 그렇게 불친절한가요?" 그러자 종업원은 억울해하며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다른 손님들과 항상 똑같이 대했는데 언제나 선생님이 굳은 듯한 표정으로 저를 대하셨어요." 종업원의 대답을 들은 후에야 남자는 자신의 표정과 태도가 문제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사과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화난 듯한 표정과 말투로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거나 또는 부정적..

좋은글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