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철길

임기종 2022. 10. 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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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항상 그쯤에서

때로는 서운해도 애써 내색 않으며

사는 게 그런 거라고 그리 사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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