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가을을 타다

임기종 2024. 11. 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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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타다

 

빗맞은 대못처럼 쪼그리고 앉아서

한겹씩 멀어지는 파문을 바라보다

가슴이 휑하니 시리다 가을을 타는 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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