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목련꽃 지다

임기종 2025. 4. 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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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지다

 

겨우내 지친 하늘 꽃 피워 채우더니

한마디 말도 없이 서둘러 떠나시나

올해도 화엽상견(花葉相見)은 꿈이런가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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