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사를 시조로 - (노사연의 바램) 세상사 온갖 근심 혼자서 짊어지고 스스로 바빠하며 숨 가쁘게 살았어요 이렇게 걸어 온 길이 너무 힘에 벅찹니다. 누군가 나를 향해 관심 가져 준다면 이리 큰 외로움은 느끼지 못하겠죠 세월의 한복판에서 혼자 있지 않겠지요. 힘들고 외로울 때 지친 나를 안아 주며 진정한 말 한마디 간곡히 기다려요 사랑해 정말 사랑해 한마디만 해주세요. 사랑해 사랑해요 한마디 해 준다면 사막도 꽃길입니다 이 마음 진정입니다 그럼 난 외롭지 않아요 당신과 함께 있으니. 사랑해 그 한마디 들을 수만 있다면 외롭고 힘이 들 때 내 말 들어 준다면 아무리 거친 세파에도 혼자는 아니겠죠. 살면서 지친 내게 사랑해 한마디면 삭막한 사막 길도 꽃길이 될 거예요 우리는 늙어가지 않고 익어가는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