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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Etiquette) & 젠틀맨(Gentleman)

임기종 2013. 11. 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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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Etiquette) & 젠틀맨(Gentleman)



고대 프랑스어의 동사 estiquier(붙이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나무 말뚝에 붙인 표지'의 뜻에서 표찰(標札)의 뜻이 되고, 상대방의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

편지 형식이라는 말에서 궁중의 각종 예법을 가리키는 말로 변하였다.

따라서 궁정인(宮廷人)이나 각국 대사(大使)의 석차(순위)를 정해야 했고,

그에 수반하는 예식의 절차를 정해야만 했다.


현대의 에티켓의 본질은

①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

② 남에게 호감을 주어야 한다.

③ 남을 존경한다.

세 가지 뜻으로 요약될 수 있다.

즉, 에티켓은 남을 대할 때의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말한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서는 옥외와 실내에서의 에티켓, 남녀 의 예의, 복장·소개·결혼·흉사(凶事)·

석차(席次:자리 순서)·편지·경례·경칭·식사예법 등 생활 전반의 분야에 이른다.

특히 식탁예법에는 테이블 매너라는 말이 있으며 식사방법의 룰이 있는데, 정찬인 경우에는

그 이상의 디너 에티켓을 지켜야 하고, 복장까지도 바꿔 입어야 한다.

에티켓과 매너의 차이는 한국에서는 별로 거론되지 않지만 굳이 말한다면,

매너는 보통 생활 속에서의 관습이나 몸가짐 등 일반적인 룰을 말하고,

에티켓은 어원적으로는 보다 고도한 규칙·예법·의례 등 신사·숙녀가 지켜야 할 범절들로서

요구도(要求度)가 높은 것을 말한다.



참고, 신사가 준비해야 할 세가지 말



에티켓(Etiquette)의 프랑스와 젠틀맨(Gentleman)의 영국은 전쟁 에서도 서로 최소한의 매너를

지켰다고 한다.

말끔한 신사복에 반짝이는 구를 신은 사람만이 신사가 아니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미인에게 베푸는 호의만이 신사도가 아니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호감을 주고 진실하게 남을 존중 할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신사라고 하겠다.


영국 신사들에게는 다가오는 불행도 막는다는 세가 지 말이 있다.

"I'm sorry"

"Thank you"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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