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아버지

임기종 2021. 6. 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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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산만큼 크시더니 바다같이 깊더니

오르지 못할만큼 높기만 하시더니

이제는 하늘에 올라 뵐 수조차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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