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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시대
힘들어 귀찮아서 나 살기가 바빠서
격리된 은둔 장소 부모를 처분하고
걱정을 많이 덜었다 천륜으로 엮인 짐.
그나마 그 정도는 자랑일 수 있겠다
하루를 일해야만 목구멍 풀칠하는
불효자 어떤 인생은 부러움에 지친다.
원해서 태어남도 살다가 늙는 것도
내 뜻과 무관하니 피할 수가 없구나
생사고(生死苦) 진리인 것을 이제보니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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