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수련

임기종 2021. 9. 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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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답답한 세상살이 그냥 볼 수 없었나

잔물결 틈을 벌려 외 촛대 세워놓고

피안(彼岸)을 알려주려네 등불 밝히셨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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