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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친구 안티스테네스가 폐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병문안을 갔습니다.
안티스테네스는 디오게네스를 보자
큰 소리로 신음하며 말했습니다.
"제발 나를 이 고통에서 해방해주게나!"
그것은 평소 그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디오게네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갑자기 허리에 차고 있던
단검을 꺼내 친구의 가슴을 겨누었습니다.
뜻밖의 사태에 놀란 안티스테네스는
병상에서 일어나며 말했습니다.
"여보게, 내가 벗어나고 싶은 건
고통이지 목숨이 아니네!"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 정신으로 살면 지금이라도
고통에서 해방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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