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또 한해가 간다
지금껏 걸어 온길 누가 지켜 볼까봐
조심히 디뎠어도 흔적이 왜 없겠나
뒤돌아 되새겨보니 새삼 염려뿐이다.
이 길의 마침표는 어디에 있는 걸까
가깝다 생각드니 다짐을 새로 한다
저 훗날 따르는 이에 작은 등불 돼보자.
'현대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는 (0) | 2025.01.01 |
---|---|
신년의 여명(黎明) (0) | 2025.01.01 |
그때 포장마차 (0) | 2024.12.29 |
하쿠나 마타타 폴레 폴레(Hakuna matata pole pole) (0) | 2024.12.27 |
또 한번의 세모(歲暮) (0) | 202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