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마지막 잎새

임기종 2025. 3. 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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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앙상한 나뭇가지 쓸쓸함이 안쓰러워

비우지 못한 마음 잎 새에 남겼는데

이제는 손사래 친다 봄이 저기 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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