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삶이란 사는 게 그런 거지 밥 세끼 먹는 건데 무얼 더 가지려고 맘 조리며 사시나 빈 들판 허수아비가 하늘 향해 웃는다. 욕심을 버린다면 칼날도 침상(寢牀)이고 갖기를 원할 때는 만평 집도 좁은 법 지금에 만족 못하니 행복이란 꿈일 뿐. 현대시조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