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6

생활예절 2

□ 회사의 상무님에게 저의 과장님을 말할 때 "저희 과장님께서 이렇게 하셨습니다"고 말했다가 꾸중을 들었습니다."자네는 자네 할아버지에게 아버지를 말할 때, '아버님'이라 하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직장에서 직근 상급자를 그 분의 상급자에게 말할 때 어떻게 말합니까? - 그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과장도 상급자이고 상무는 과장의 상급인 것입니다.이런 경우 몇 가지 유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⑴ 과장님께서 이렇게 하셨습니다.⑵ 과장께서 이렇게 하셨습니다⑶ 과장이 이렇게 하셨습니다⑷ 과장이 이렇게 했습니다⑸ 과장님께서 이렇게 했습니다⑹ 과장님이 이렇게 했습니다.⑺ 과장께서 이렇게 했습니다위와 같은 경우 '하셨습니다'는 우선 피해 그냥 '했습니다' 가 좋습니다.대화 상대자의 아랫 사람의 행위를 극존대어로 ..

좋은글 2025.05.08

생활예절 1

□ 자기의 부모를 남에게 말할 때 '아버지' '아버님' '애비'를 어떻게 구분해야 합니까? - 남의 부모를 말할 때는 높이지만 자기의 부모를 남에게 말 할 때는 높이지 않습니다.따라서 '아버님' '어머님'과 같이 '님'을 붙이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아버지' '애비'를 골라 써야 하는데 대화 상대에 따라 달라집니다.부모의 윗대(上代)인 조부모, 증조부모, 외조부모에게 말할 때는 '애비' '에미'라 하는 것이 옳습니다.나에게는 부모지만 그들에게는 자식이기 때문에 낮춰 말합니다.기타의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는 '아버지' '어머니'라 하는 것이 옳습니다.설사부모의 어른이라도 부모의 형이나 누님, 촌수가 먼 방계의 윗대 분에게 말할 때도 '아버지' '어머니'가 맞습니다.물론 옛스럽게 호칭하려면 아버지는 '가친(..

좋은글 2025.05.08

듣고 보니 서러워서

옛날에 어느 시골에 사는 한 늙은이가 막내아들을 장가보내게 되었다. 이윽고 혼례를 치르게 되는 날 큰 아들네 손자를 보내서 건넛마을에 사는 신부의 어머니를 모셔오라고 하였다. 젊은 손자는 곧 사돈집에 가서 안사돈을 모시고 오다가 내를 건너게 되었다. 그때 젊은 손자가,"이 내는 물살이 세어서 위험하니 제가 업어서 건너드리지요."하고 말하니 여인은 별 생각 없이 아이의 등에 업혔다. 젊은 손자는 나이가 벌써 스무 살이 가까웠으므로 이미 춘정을 알만한 때였다. 아직 젊음이 남은 포동포동한 여인을 등에 업고 보니 기분이 삼삼해 내를 건너며 여인을 업은 손으로 여인의 풍만한 엉덩짝을 슬슬 주물러 보기도 하고 일부러 비틀거려 여인이 자기 등에 꼭 매달리게도 하여 지긋한 육덕의 자극을 느껴 보기도 하였다. 여인은 ..

해학과 재치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