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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3 2

목아 박물관에서

목아 박물관에서 어떻게 알았을까 이 안(內)에 있는 것을마르고 비틀어져 쓰러진 등걸에서톱질과 끌질만으로 부처를 찾아내니. (목아 박물관: 경기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에 있는 불교 미술 나무조각 박물관)

현대시조 2025.05.03

미리 배워 두었지요

옛날 어느 한 처녀가 있었다. 그런데 그 처녀의 외모는 빼어나게 아름다우나 그 성품이 단정치 못했다.나이 열 너덧 살이 되자 그 부모가 길한 곳을 가리어 장차 시집보내려고 하였는데 어느 날 저녁 무렵이었다. 그 처녀가 물어 볼 것이 있어서 이웃집에 가 그 집 청년에게 몇 마디 말을 묻자 그 집 청년이 짐짓 처녀에게,"그대가 시집갈 날이 이제 멀지 않았는데 그대가 만일 먼저 익혀 두지 아니하면 졸지에 신랑을 만날 때 어려움이 이제 닥쳐 올 것입니다."하고 꾸며서 말하니 처녀가 듣고 두려워 하며,"그대는 그 어려움만 말하지 말고 행여 나를 위하여 한번 가르쳐 줌이 어떠한지요?"하고 말하자 청년이"그거야 쉬운 일이지요."하고 그 처녀의 손을 잡고 토실에 들어가 첫날밤의 리허설을 행하였다.처녀를 자기 것으로..

해학과 재치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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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그림자

어느 날 물위에 비친 배 그림자가 좋았습니다. 있는 듯 없는 듯한 시공의 조화가.... 그림을 그린지 어언 사십여년..... 어제 그림이 오늘만 못함은 언제 까지 계속될지...... 세상의 흐름이 3장 6구로 45자내외로 표현되는 시조.... 시조시인임에도 시조에 목 마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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