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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노예
돌 속에 갇힌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수 만번 정을 쪼아 풀려난 노예의 상
허벅지 흐르는 핏줄 고동치는 저 맥박.
(분노의 노예: 미켈란젤로의 조각 작품)
다비드 상
금이 가 못쓸 돌이 이렇게 변할줄야
장인의 손아래서 막힌 숨을 토하더니
벌어진 저 흠마저도 생명 길이 되었다.
(다비드 상: 미켈란젤로 조각 작품)
분노의 노예
돌 속에 갇힌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수 만번 정을 쪼아 풀려난 노예의 상
허벅지 흐르는 핏줄 고동치는 저 맥박.
(분노의 노예: 미켈란젤로의 조각 작품)
다비드 상
금이 가 못쓸 돌이 이렇게 변할줄야
장인의 손아래서 막힌 숨을 토하더니
벌어진 저 흠마저도 생명 길이 되었다.
(다비드 상: 미켈란젤로 조각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