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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소나무
외발로 고추 서서 산타는 너를 본다.
땀방울 스며들어 큰 바위 이루었고
허공을 향한 푸른빛 깃을 세워 섰더라.
여기가 어디라고 발 굴러 산오르나
일장송(一長松) 굳은 의지 묻어둔 바위틈에
긴 세월 굳어진 흔적 세월 겹겹 쌓였다.
영원히 변치 않을 짙푸른 초록 빛을
하늘향한 가지마다 촘촘히 꼽아놓고
천애(天涯)의 기슭에 기대 오랜 꿈을 꾸더라.
북한산 소나무
외발로 고추 서서 산타는 너를 본다.
땀방울 스며들어 큰 바위 이루었고
허공을 향한 푸른빛 깃을 세워 섰더라.
여기가 어디라고 발 굴러 산오르나
일장송(一長松) 굳은 의지 묻어둔 바위틈에
긴 세월 굳어진 흔적 세월 겹겹 쌓였다.
영원히 변치 않을 짙푸른 초록 빛을
하늘향한 가지마다 촘촘히 꼽아놓고
천애(天涯)의 기슭에 기대 오랜 꿈을 꾸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