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창덕궁과 창경궁

임기종 2024. 4. 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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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과 창경궁

 

이런 걸 몰랐다니 보물을 곁에 두고

냄새나는 동물원 그것만 생각다가

울창한 숲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문화유산.

 

아직은 남은 미련 못 버릴 기대 속에

수억을 호가하는 땅값이 창피했다

우리도 이런 보물을 가졌다는 여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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