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여수
지독한 해양훈련 비릿한 바다냄새
진남관 종고산에 오동도 자산공원
가끔씩 그리워진다 내 삶속의 그 이름.
땟둥한 산 몬댕이 그늘 한점 없는 곳
내 부모 모셔두고 마음은 항상 거기
들으면 설레이더라 여수라는 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