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어느 노부부(老夫婦)의 저녁

임기종 2024. 7. 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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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부부(老夫婦)의 저녁

 

‘아이고 잘 묵엇다’ 귀에 쟁쟁(琤琤) 해싸서

마침 오늘이 장이라 쇠고기 한 근 사왔네

그런디 왜 이러능가 고기 한점 남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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