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야화 기생 황진이(黃眞伊)에 얽힌 이야기 전 문화부장관 이어령은 자신의 저서‘ 흙속에 저바람속에’라는 책에서 우리민족의 근간을 이루는 성정은 ‘은근과 끈기’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은근과 끈기는 남자보다는 여성에서 흔히 보였던 것이 우리의 역사였다. 규방 깊숙이 자리한 사대부집 여성들은 종.. 좋은글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