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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재동(養身在動)양심재정(養心在靜)

양신재동(養身在動)양심재정(養心在靜)신체를 단련하는 것은움직임에 있고, 마음을닦는 데는 고요함에 있다.(춘추 전국시대 때 95세노인 진입부가 한말이다)보약으로 몸을 보하는것은,음식으로 몸을보하는 것만 못하고,음식으로 몸을 보하는것은, 운동으로 몸을보하는 것만 못하다.몸의 움직임을 강조한절묘한 말이 아닌가?몸을 움직이는 것을활동이라 하는데 활(活)은 동(動)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이다.'동(動)'속에는'생명력(力)'이 들어 있다.그래서'동(動)'을 운용하는 것을운동이라고 하는 것이다.인간의 건강한 수명은운동에 있다는 심오한뜻으로"소식다동"(小食多動)과 맥을 같이한다.건강도 건강할 때지키라는 말이 있지 않나.지금 괜찮으니 앞으로의건강도 괜찮겠지' 하는생각에 '동(動)'을 게을리하면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좋은글 2024.05.10

풍족함이 문제이다

호주는 사계절 모두가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여름(12월~2월)에는 우리나라 초여름 정도 되며겨울(6월~8월)의 경우도 우리나라의 가을 정도여서사계절 모두 꽃이 필 수 있는 조건을갖추고 있습니다.초창기 호주를 처음 밟은 유럽인들은호주 땅을 양봉으로 성공할 수 있는 천혜의 땅이라 믿고벌통을 유럽으로부터 옮겨 왔다고 합니다.첫 1년간 이주해 온 벌들은 유럽에서거둘 수 있는 몇 배의 벌꿀을 생산해 냈습니다.그러나 그 이듬해부터는 웬일인지 벌들이꿀을 따러 나가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예전처럼 활발하게 움직이기보다는벌 통속에서 놀기만 할 뿐 벌꿀의 생산에는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1년 내내 피어 있는 꽃이 널려 있는데굳이 힘써가며 꿀 수집을 위해 일을 할 필요가없어졌기 때문입니다.모든 게 풍족할 때 게으름을..

좋은글 2024.05.07

현재 하고 있는 일

정신분석학자 '로렌스 굴드(Lawrence Gould)'는자신의 직업을 생계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말고또 하나의 취미 활동으로 생각하라고조언합니다.하지만 직장 생활에서 열정과 즐거움을 느끼고일하는 사람들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자신이 꿈꾸고 원하는 것과는거리가 먼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많기 때문입니다.여러 가지 여건과 사정으로 인해자신의 꿈을 접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언제나 탈출구를 생각할 것입니다.그리고 언젠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기회가 나타나기를 고대할 것입니다.과연,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모두 만족하고 행복해할까요?자신이 현재 하는 일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정작 자신의 꿈을 실현할 기회가 찾아왔다고그 일에 열정을 갖고 감사하며 즐겁게일할 수 있을까요?만일 당..

좋은글 2024.05.06

[부처님 말씀]

"진리를 보는 자는마치 횃불을 들고캄캄한 방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어둠은 곧 없어지고밝음이나 타난다."(사십이장경)청허 휴정 서산대사 시(詩)한 사발의 차낮이 오면 한 사발의 차밤이 오면 한바탕 잠푸른 산 흰 구름이일을 만들지 말라 설하네원문(原文)주래일완다(晝來一椀茶)야래일장수(夜來一場睡)청산여백운(靑山與白雲)공설무생사(共說無生事)※일설에는 '무생사(無生事)'를 놓고'무생사(無生死)'로써 표기한다푸른 산과 더불어 흰구름이서로 이야기를 나눈다지'삶과 죽음이란 없다'며과연 삶과 죽음이 없을까서산대사 경지에서 본다면애써 일事을 만들生지 말라며무생사(無生事)를 이야기했을 듯삶과 죽음은 자연스런 현상이다생生이 있기에 죽음死이 있고시작이 있기에 끝이 있다낮이 오면 낮과 하나가 되고밤이 오면 밤과 어울릴 뿐이다일을 ..

좋은글 2024.05.06

불감위선(不敢爲先)

불감위선(不敢爲先) 성훈(聖訓: 성인의 교훈)에 이르기를아는 것은 겸손함만 못하고    (知不如謙)겸손한 것은 사랑함만 못하다 (謙不如慈)하였습니다. 세상에 내가 아는 게 많다고큰소리 치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또한 성훈(聖訓)에는첫 번째가 ‘사랑’ 이요 (一曰 慈)두 번째가 ‘겸손’ 이며 (二曰 謙)세 번째가 ‘불감위선’으로 (三曰 不敢爲先)감히 나를 앞세우지 않는다는 뜻을말하고 있습니다. 인격의 최고 경지는 바로 인간을 사랑하는 것,과 겸손, 그리고 불감위선이라 여겨 집니다. 불감위선이 되어야 겸손의 단계에 이르고,겸손해야 사랑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불감위선을 제대로 실천하여왔는지 성찰(省察)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언제나 1등!.... 1등만이 최선이고,가득!.....

좋은글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