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말의 오용 사례 19

임기종 2016. 4. 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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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에 어긋난 것

다들 나만 같고 그래. 다들 나만 갖고 그래.

뻐기고 다니지 말아. 뻐기고 다니지 .

어간 끝 받침 , , 앞에서 줄지 않는 게 원칙인데, 관용상 이 줄어진 형태가 굳어져 쓰이는 것은 준 대로 적음.

사람을놀이개로 이용하다니. 사람을……노리개로 이용하다니.

머리 속이 마비된 거 같아. 머릿속이 마비된 거 같아.

바보같은(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앗! 바보 같은 소리 하지 !

손대지 말아, 나쁜놈들(나쁜 놈들). 손대지 , 이 나쁜 놈들.

집을 나갔대나봐! 집을 나갔다나 봐!

머리 빈 부자집 도령에 불과하다구. 머리 빈 부잣집 도령에 불과하다고.

다구다고의 잘못.

그러지 말고, 소개시켜 주라- 그러지 말고, 소개해 줘라!

피동형의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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