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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게
누구는 고대광실(高大廣室) 호의호식(好衣好食) 한대도
사는 게 별거 없어 세끼 밥 먹는 거여
주머니 없는 수의(壽衣)를 입을 때면 알게 돼.
지금에 만족하면 칼날도 넓어 뵈고
없구나 생각하면 만평(萬平)집이 좁은 법
사는 게 별거 없어요 모두 그리 살거든.
살면서 어려움이 없는 사람 어딨나
뭐든지 걱정하나 달고 사는 게 삶이야
숨 멈출 때가 된다면 또 혹시 모르지만.
산다는 게
누구는 고대광실(高大廣室) 호의호식(好衣好食) 한대도
사는 게 별거 없어 세끼 밥 먹는 거여
주머니 없는 수의(壽衣)를 입을 때면 알게 돼.
지금에 만족하면 칼날도 넓어 뵈고
없구나 생각하면 만평(萬平)집이 좁은 법
사는 게 별거 없어요 모두 그리 살거든.
살면서 어려움이 없는 사람 어딨나
뭐든지 걱정하나 달고 사는 게 삶이야
숨 멈출 때가 된다면 또 혹시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