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벚꽃 피다

임기종 2024. 4. 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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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피다

 

터질 듯 가쁜 숨을 가슴에 품은채로

그렇게 시린 겨울 어떻게 버티었나 

결국은 터져버렸다 온 하늘이 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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