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는 두 팀이 일정한 시간 안에타원형 공을 상대방 진지의 문에 가져감으로써득점을 겨루는 구기종목 중 하나입니다.예전 럭비공은 돼지 방광에 가죽 네 조각을 덧씌운 뒤꿰매어 만들어 사용하다가 이후 고무공으로 대체됐고럭비풋볼유니온(RFU)은 1892년,타원형의 공을 공식 럭비공으로 규정했습니다.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처럼 점점 길쭉한럭비공에 이르렀습니다.모양이 길쭉하다 보니 럭비공은원형의 공보다 훨씬 더 불규칙하게 반동합니다.이것이 바로 럭비의 매력입니다.럭비공이 다른 형태의 공처럼 둥글거나온전하고 규칙성 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면럭비 경기에서 볼 수 있는 역동성과 반전의 묘미를느끼지 못했을지 모릅니다.사람들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듯 보이지만때로는 럭비공처럼 어찌 될지 알지 못하는그 상황을 즐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