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심리학

공유지의 비극(Tragedy of the commons)

임기종 2023. 6. 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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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은 사람들의 남용으로 쉽게 고갈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즉 공공자원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남용하면 결국 사용하지 않는 자신만 손해를 본다는 타인에 대한 불신감이 깔려 있고 공유자원 남용책임은 불특정 다수에게 분산되기 때문에 자기 하나 쯤은 상관없다는 이기심도 자리하고 있다.

공유지의 비극은 목초지의 비극인데 마을에 공동의 목초지가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돈을 주지 않고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양들을 방목했다. 결국 목초지는 양들로 넘쳐 났고 목초지는 마침내 황무지로 변했다. 천연자원 석유나 가스도 마찬가지로 남용은 결국 재앙으로 닥쳐 올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