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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인생
그렸다 수정하고 덧칠해 고쳐보고
칠한 색 싫어지면 다른 색 또 고르고
그래서 그림이 좋다 행동에 여유있어.
백년도 못사는 삶 기회는 한번인데
지울 수 없는 흔적 바꿀 수도 없는데
순간도 아쉬운 그 길을 지금 가고 있는데.
지난날 회상하면 나는 잘 걸었을까
걸어온 자욱 중에 후회는 없었을까
흠집이 너무 많더라 걸을 때는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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