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아미(蛾眉)

임기종 2023. 8. 1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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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蛾眉)

 

실눈을 지르감고 사르르 떠는 눈썹

무엇을 생각는지 수심에 잠겨있다

별빛을 지운 하늘은 숨을 죽여 둘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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