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그리움

임기종 2023. 8. 1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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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빗맞아 구부러진 쇠못처럼 앉아서

초점 흐린 시선으로 멍하니 바라보다

돌 하나 주워 던진다 파문(波紋)일어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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