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창공(蒼空)

임기종 2024. 11. 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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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공(蒼空)

 

멍하니 앉은 채로 한곳을 응시하다

한 순간 허공으로 스르르 빠져 든다

무중력 심연(深淵)속에서 숨 막혀 허둥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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