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4

쉽지 않은 일, 할 수 있는 일

어느덧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찾아올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 시기에, 운동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려는 청년들이 헬스장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한 청년이 꽤 무거워 보이는 바벨을 움켜쥡니다. 마음 같아서는 깃털처럼 가볍게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바벨은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계획을 짜고 작은 무게부터 들어보고 일정 기간 끊임없이 단련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무거운 바벨도 들어 올리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도무지 한 번에 그것을 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건 내 힘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고민을 시작합니다. 다만, '쉽지 않은 일'은 그 해결에 더 많은..

좋은글 2024.03.19

신이 파는 것

한 여인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새로 문을 연 듯한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게 주인은 다름 아닌 신(神)이었습니다. "이 가게에서 무엇을 팝니까?“ 하고 여인이 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신은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팝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여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원하는 것을 무엇이나 살 수 있다는 말에 여인은 곰곰이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녀는 인간이 바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인은 말했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과 행복과 지혜,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십시오." 신(神)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미안하지만 가게를 잘못 찾으신 ..

좋은글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