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110

▣ 가장 효과적인 약

밀림의 성자 슈바이처 박사는 아프리카로 가서 일생을 그곳 원주민들을 보살피는 의사로 헌신한 분입니다. 고귀한 인생을 산 사람의 귀감입니다. 그는 구십오 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모든 병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약은 그가 할일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내가 할일을 가졌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의 병을 고칠 약은 없다는 것입니다.

좋은글 2024.02.29

먼저 웃으면 됩니다

한 청년이 집을 떠나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떠나기 전날, 큰 거울이 있는 거실로 아들을 부른 후에 물었습니다. "네 얼굴을 잔뜩 찡그린 후 거울을 보렴, 어떤 기분이 드니?" "글쎄요. 제 얼굴이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은데요." "그럼 거울에 비친 너의 모습을 웃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가 웃으면 되지요." 그러자 아버지는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상대할 땐 거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거라. 거울이 스스로 웃을 수 없듯이 상대방도 그냥 웃는 법이 없으니 상대방을 웃게 하려면 먼저 미소를 지어야 한다. 어떤 불친절한 사람에게도 미소 지을 수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거란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지금 입가에 웃음을 지어보세요. 억지로라도 한 번쯤은 크..

카테고리 없음 2024.02.29

▣ 어려운 일이 네 가지 있더라

중국 명대의 유학자요 정치가인 왕양명이 지혜로운 말을 남겼다. ‘살아보니 나의 인생에 어려운 일이 네 가지 있더라’ 했다. ‘첫째로 어려운 것은 고생스러운 것이다. 먹을 것이 없고 입을 것이 없을 때에 고생스럽더라.’ 기본적인 것이다. 배고픈 것, 헐벗는 것, 참으로 견뎌내기 어렵다. ‘두 번째로 남에게 냉대 받는 것이 고통스럽더라.’ 집안에서든 직장에서든 친구들에게서든, 어디에서든지 사람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지 못하고 사람들로부터, 친구로부터 냉대 받는 것, 인간관계가 그렇게 될 때 참으로 괴롭더라는 말이다. 세 번째는 ‘고민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고민이 있어서 이 실존적인 고뇌와 더불어 싸울 때의 고독과 고뇌, 이것은 참으로 괴로운 것이더라고 말한다. 그는 다시 이 세 가지의 어..

좋은글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