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5

▣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미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지미 카터의 좌우명에 얽힌 일화가 있다. 지미 카터는 본래 해군장교로서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다. 그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부임하는 자리에서 사령관은 그의 신고를 받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카터 소위 귀관은 사관학교 시절에 몇 등 했는가?" 라고.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던 그는 "750명 중에 57등을 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이에 사령관은 "귀관은 어찌하여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으며 어찌하여 57등밖에 못했는가? “ 라고 꾸짖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부터 지미 카터는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 ?" 라는 사령관의 말을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다고 한다.

좋은글 2024.02.02

당신 덕분이에요

'덕분(德分)'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국어사전에는 '베풀어 준 은혜나 도움'으로 풀이되며 '덕택(德澤)'과 같은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 '덕분'은 '행복을 나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기쁨을 나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덕분'의 반대 뜻을 가진 단어로는 '탓'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부정적인 상황에 주로 사용합니다. '탓'이라는 단어에는 누군가에 대한 원망의 의미가 있기도 하고 불평이나 핑계의 의미도 있습니다. '덕분'이라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내 주변에 좋은 일이 가득하게 만들어 주지만, '탓'이라는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불행이 그림자처럼 따라붙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라는 우리 속담처럼 자신이 말한 대로 생각하게 되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탓'이라는 부정의..

좋은글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