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부중리 불여불언(言不中理 不如不言) 말은 인격이다.말 하는 이의 지식, 성장과정, 인생관 등이 배어 있기에 그렇다. 마땅히 사려 깊게 말을 해야 한다.‘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하라(三思一言)’는 격언을 귀담아들어야 할 이유다.‘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去言美 來言美)’는 세태를 생각하면 언제나 말은 가려서 하는 게 좋다. 방법이 있다. 품격 있고 합리적인 말을 하는 게 온당하다. 논리적이고, 간단 명료, 깨끗함을 유지해야 한다.중용에 “군자는 움직이지 않고도 존경받고, 말하지 않아도 믿게 된다(君子 不動而敬 不言而信)”고 했듯, 평소 신뢰받는 언행이 중요한 것이다.선인들은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첫 번째 덕목이 말을 아끼라는 것이다. ‘쓸 데 있는 말’만 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