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어원 우리말의 어원 가랑비, 가랑 우리 국어에는 비와 관련된 단어가 유난히 많다. 가랑비, 가을비, 궂은비, 꿀비, 눈비, 는개, 단비, 목비, 못비, 보슬비, 줄비 등 40여 단어를 헤아리니 가히 우리 민족은 비에 관심이 많았던 민족이었음이 틀림이 없다. 이들 비 이름은 대체로 그 모양, 상태, 역.. 좋은글 2013.07.30
교양인의 화법 교양인의 화법 지은이: 전영우 출판사: 창조사 머리말 우리는 예로부터 언어예절을 숭상해 온 민족이다. 바른 몸가짐, 고운 말씨를 사회생활의 가장 큰 덕목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선한 인성에 바탕을 둔 지혜로운 화법을 가르쳐왔다. 어느 선인이 남긴 그 가르침의 한 두대.. 좋은글 2013.07.19
한자부수해설 한자부수해설 0 부수가 놓이는 위치와 명칭한자의 모양을 ‘□’라고 본다면 아래에서 검정색 부분은 부수가 자리 잡는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한자에서 부수가 놓이는 위치에 따라 그 명칭을 다음과 같이 여덟 가지로 달리 부른다. ① 변 [ 왼쪽이 부수] : 부수가 글자의 왼쪽을 이루는 것을 ‘변’이라고 한다. 亻(人) : 仁(어질 인) 仙(신선 선) 任(맡길 임) 등彳 : 役(부릴 역) 往(갈 왕) 待(기다릴 대) 등忄(心) : 忙(바쁠 망) 快(쾌할 쾌) 怖(두려워할 포) 등扌(手) : 扶(도울 부) 指(손가락 지) 持(가질 지) 등氵(水) : 江(강 강) 河(강 이름 하) 海(바다 해) 등衤(衣) : 衫(적삼 삼) 袖(소매 수) 被(이불 피) 등⻏ (阜) : 防(막을 방) 阿(언덕 아) 陸(뭍 륙) 등 ②.. 좋은글 2013.07.17
시조야화 기생 황진이(黃眞伊)에 얽힌 이야기 전 문화부장관 이어령은 자신의 저서‘ 흙속에 저바람속에’라는 책에서 우리민족의 근간을 이루는 성정은 ‘은근과 끈기’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은근과 끈기는 남자보다는 여성에서 흔히 보였던 것이 우리의 역사였다. 규방 깊숙이 자리한 사대부집 여성들은 종.. 좋은글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