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과 재치

성교육

임기종 2016. 9. 1. 07:28
728x90

<질문1>

아이: 엄마 나는 어떻게 생긴 거예요? 어디서 나왔어요?

 

<좋은 부모의 대답 정석>

엄마: 우리 아무개가 그게 궁금했구나? 여보후훗 우리 아무개 다 컸지?

아빠: 하하하 그래 그래. 아무개야 잘 들어보련? 엄마랑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해서 아빠가 가지고 있는 애기 씨를 엄마한테 주면 엄마가 뱃속에 있는 애기 집에서 잘 키우고 열달을 채워서 네가 나오게 된 거란다.

 

<보통의 경우>

엄마: 이노므시키! 학원은 갔다왔어? 숙제는 다 했어? 얼른 숙제부터 해!

아빠: 흠흠.

 

<심한 경우>

엄마: 여보 우리 새끼 변탠가봐.

아빠: 그러게. 우리 어릴 때랑은 다르네.


 

<질문2>

아이: 아빠. 어젯밤에 엄마 깔구 뭐한 거야. 엄마 아프게 하지 마!

 

<좋은 부모의 대답 정석>

엄마: 어머, 아무개가 오해했나보구나. 그건 아빠가 엄마를 괴롭힌 게 아니에요.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안아준 거야. 엄마도 아빠를 사랑하니까 같이 안고있었던 거구...

아빠: 하하하 그래 아무개야! 이렇게 사랑하는 엄마를 아빠가 왜 괴롭히겠니? 아무개도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하면 할 수 있는 거야.

 

<보통의 경우>

엄마: (대부분 당황스러워 어쩔 줄 몰라한다) 이놈의 자슥! 일찍 자구 일찍 일어나라니까 못된 버릇만 하네. 내일부터 아홉 시 이후에 방에서 겨나오면 죽음이야!

아빠: 아 그러니까 내가 피곤하다구 그냥 자자구 했잖아. 아쒸.

 

<심한 경우>

엄마: 니가 커서 복수해줘난 너밖에 없다. 아빠가 밤마다 엄마를 괴롭혀 너두 봤지? 맨날 레슬링하자구 괴롭혀! 엄마는 하기 싫은데...

아빠: 여보 내일부터 저 녀석 방문 밖으로 못질해 놔.

잘못된 성교육은 성범죄를 일삼는 남성들을 길러냅니다.

올바른 성교육을 합시다.

 


'해학과 재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보다 재미있는 유머 긍정의힘◈  (0) 2018.01.15
★ 웃음에 관한 명언 ★  (0) 2017.03.03
혹시  (0) 2016.08.18
난감한 사건  (0) 2016.08.08
어느 백수의 아르바이트  (0)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