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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깨달음
과거를 되돌려서 바꿀 수만 있다면
얼굴을 붉힌 날들 모두 지워버리고
제대로 된 모습으로 다시 살고 싶은데.
어느덧 나이 들어 뒤돌아 새겨보니
모자란 일들로만 골골이 뭉쳐있어
어쩌지 못할 후회로 가슴 답답합니다.
한평생 길어봐야 칠십너머 팔십인데
백년도 무난할 듯 허풍더풍 하다가
머리에 서리 내리니 세월 감이 아쉽군요.
늦은 깨달음
과거를 되돌려서 바꿀 수만 있다면
얼굴을 붉힌 날들 모두 지워버리고
제대로 된 모습으로 다시 살고 싶은데.
어느덧 나이 들어 뒤돌아 새겨보니
모자란 일들로만 골골이 뭉쳐있어
어쩌지 못할 후회로 가슴 답답합니다.
한평생 길어봐야 칠십너머 팔십인데
백년도 무난할 듯 허풍더풍 하다가
머리에 서리 내리니 세월 감이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