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신(新) 뫼비우스 띠

임기종 2022. 7. 16.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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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뫼비우스 띠

 

제 할일 못한 자가 매사에 남 탓하고

능력이 부족하니 제 식구만 감싼다

언제나 남 꼬리잡기 평생 삶이 그런걸.

 

세상에 쉬운 일은 남의 잘못 캐는 일

장기판 훈수쟁이가 선수보다 잘 본다

아집이 만드는 굴레 뫼비우스 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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