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민족은 사람 이름을 지을 때 부모의 직업이나 출생시의 환경 같은 걸 가지고 작명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 통일을 하는 과정에서 오랜 내전으로 남자들이 너무 많이 죽자, 왕명으로 모든 여자들에게 외출할 때 등에 담요 같은 걸 항상 매고 아랫도리 내복은 절대 입지 말고 다니다가 길에서건 숲속에서 건 남자만 만나면 애를 만들게 했다. (그것이 기모노의 유래다).
일본 여자들은 기모노를 자주 입는데 기모노 입을 때 팬티를 입지 않는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 덕에 운이 좋아 전장에서 살아남은 남자들은 아무 여자고 맘에 들면 다 차지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그 결과 애 아버지가 누군지 몰라 이름을 지을 때 할 수 없이 애를 만든 장소를 가지고 작명하였는데 그것이 지금까지도 일본인들의 성이 되었다.
예를 들면
木下(기노시타) = 나무 밑에서 애를 만들었고.
山本(야마모토) = 산 속에서 만난 남자의 씨.
竹田(다케다) = 대나무 밭에서 그것을 해서 만들고.
大竹(오타케) = 큰 대나무 밑에서.
太田(오타) = 큰 밭에서.
村井(무라이) = 시골 동네 우물가에서.
山野(야마노) = 산에서 만들었는지 들판인지 기억이 안 날 때.
川邊(가와베) = 그것을 끝내고 고개를 들어보니 개천이 보여서.
森永(모리나가) = 숲 속에서 만난 남자의 애.
麥田(무기타) = 보리밭에서.
나가무라(中村).... 이게 동네한복판에서 그짓을.... ㅋㅋㅋ 개두목
다나카(田中)도 있어요. 밭에 숨어서 랄랄라~ 벽헌
그중 특히 ‘밭 전(田)’ 자가 많은 것은 논에서는 물이 고여 있어 일을 치르기가 어려워 주로 밭에서 애를 만들었기 때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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