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해바라기 물의 요정 크리티, 해를 타는 아폴론미남자를 그리는 외 사랑이 애달퍼짝사랑 상사병으로 꽃이 된 슬픈 이력. 하늘을 우러르며 기다리는 정 깊은데추호도 몰라주는 무정한 님, 아폴론순정녀 가슴속에서 해(太陽)가 된 님이시어. 언젠가 이뤄지리 깊고 깊은 염원으로님 향한 밝은 미소 얼굴가득 머금고오늘도 하늘을 보며 애모의 정을 보낸다. 현대시조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