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지미 카터의 좌우명에 얽힌 일화가 있다. 지미 카터는 본래 해군장교로서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다. 그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부임하는 자리에서 사령관은 그의 신고를 받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카터 소위 귀관은 사관학교 시절에 몇 등 했는가?" 라고.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던 그는 "750명 중에 57등을 했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이에 사령관은 "귀관은 어찌하여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으며 어찌하여 57등밖에 못했는가? “ 라고 꾸짖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부터 지미 카터는 "왜 최선을 다하지 못했는가 ?" 라는 사령관의 말을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