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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임기종
2013. 10.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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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알알히
사연 맺힌
애절한 사랑의 길
입하나는
부족하고
열개로도 모자라
말로 다
전할수 없어
걸어 논 연서(戀書)한줄.
(접시꽃의 꽃말: 애절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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