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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전설
눈귀입 닫아걸고 석 삼년 시집살이
아무리 힘들어도 밥 굶기만 하리오
솥 적다 솥 적다마오 소쩍새가 웁니다.
시어미 시집살이 굶어 죽은 며느리
얼마나 한이 되면 솥 적다고 우는가
솥적소 솥적소 하고 소쩍새가 웁니다.
※ 고약한 시어미가 며느리 시집살이 시키려고
솥이 작아 밥이 없다며 밥을 안준다.
결국 며느리가 굶어 죽어 새가되고
그 새가 매일 아침 ‘솥적소. 솥적소’라고
운다는 전설.
‘솥적소’ 가 변해 ‘소쩍새’가 되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