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별이 빛나는 밤

임기종 2014. 7. 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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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

 

골 깊은

마띠에르

별빛이 스며들면

 

고요도

숨을 멈춰

삼경(三更)을 지나서고

  

정(情)고픈

화가만 홀로

밤하늘을 헤맨다.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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