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지랄 염병흐네
죽은 놈 옆에두고 수만명이 찾아해메?
엎드리면 코앞인데 노숙자 시체라고?
어허허 지랄염병흐네 까마귀가 웃겠다.
서른평 통나무집 뭐그리 대단해서
몇시간 뒤졌는데 창고하나 못찾나
어허허 지랄염병흐네 유병언이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