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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추(老醜)
언제나 청춘이네 입에 달고 살아도
흘러간 저 세월에 몸이 따라 갔는데
억지를 부리고 있네 늙어감이 아쉬워.
흰머리 다분(多分)하고 팔자주름 깊은데
마음은 청춘입네 앙탈도 부려보네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이건 어찌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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