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4

삼십육계 - 병법 36계

[요약]36계란 중국 남북조 시대 유송의 장군 단도제가 정리한 병법을 말하는 것이다 .이중 가장 마지막 36번째의 계책에서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36계 줄행랑이라는 말도 나온 것이다.먼저 병법 36계는 손자가 쓴 것 이 아니다. *삼십육계(三十六計)란삼십육계는 중국에서 옛날부터 전해지는 병서의 정수를 모은 책으로서 경서나 사서와 같이 정통으로 취급받지 못했기 때문에 정식으로 출판된 적은 없다. 또한 삼십육계의 저자와 저작시기는 명확하지 않은데, 주림(朱琳)이 지은 홍문지(洪門志)에는 청대 초에 "홍문회"(아마도 홍화회가 아닐까 여겨짐)에서 "삼십육계"를 편찬한 일이 있다고 하지만 이는 그들의 반청복명에 필요한 한가지 방법에 지나지 않다. 즉 삼십육계의 내용이 풍부한 처세철학을 ..

좋은글 2025.05.26

솔로몬(?)의 지혜

옛날 어떤 점잖은 한 선비가 상(喪)을 당하여 건(巾)을 쓰고 길을 떠났다가 그만 도중에 비를 만나 주막에서 묵게 되었다. 마침 그날 여사당 한 패가 이 주막이 들었는데 여사당 하나가 방에 들어와 보니 이미 손님이 들어 있었다. 아래쪽에는 상제가 벽을 향해 누워 있고 윗목에는 중이 자고 있었다. 피로가 몰려오던 여사당은 개의치 않고 태연스럽게 잠을 청했다. 그런데 한밤중에 누가 와서 몸을 건드리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보니 건을 쓴 사람이었다. 몸을 허락하고 난 후 다음날 새벽이 되니 상제는 그녀를 쳐다보지도 않고 서둘러 나가려고 했다. "이보세요! 재미를 보았으면 값을 치러야할 게 아니오?" "값을 치르다니?" 상제가 모르는 일이라고 부정하면 할수록 그녀는 더욱 기세를 올려 ..

해학과 재치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