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274

용서는 최고의 치료법

스위스의 의사이자 작가인 '폴 투르니에'는 정신이 육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인격 의학의 창시자입니다. 어느 날, 그는 악성 빈혈로 고생하는 한 직장인 여성을 진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반년 이상 치료해도 효과가 없어서 입원 치료를 받기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그녀는 치료를 위해 회사에 휴직계를 내고 병원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치료 전부터 이전과는 다른 건강한 모습이었고, 검사 결과에서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특별한 것을 했나요?" 그러자 환자가 말했습니다. "제가 한 것이라곤 죽도록 미워하던 한 사람을 용서한 것뿐이에요." 그녀의 고질적인 질병은 다름 아닌 미움과 증오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병의 치료법은 다름 아닌 '용서'였던 ..

좋은글 2023.11.04

절름발이 인생

큰 공업도시의 후생사업국의 한 여직원이 빈민가에서 일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12살쯤 되는 한 아이를 알게 되었는데 그 아이는 소아마비로 희망없는 절름발이였다. 그녀는 그 아이를 매우 불쌍히 생각하여 그 아이가 걸을 수 있도록 무엇인가 도와주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어느 날 그녀는 시내의 유명한 의사를 찾아갔다. 그리고 의지 할 곳 없는 절름발이 소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호소했다. 의사는 감동하여 즉시 그 아이를 수술해 보겠다고 승낙했다. 수술은 매우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수술 후 의사와 후생국의 여직원은 소년의 회복을 위해 정성을 다했고 열심히 걷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마침내 소년은 같은 또래의 아이들처럼 뛰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 중년부인이 된 후생국 직원과 의사가 길거리에서 ..

좋은글 2023.11.04

어플루엔자(Affluenza)

현대인들은 돈이나 외모, 지위와 명예 등에 큰 가치를 두고 있기에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며, 심하게는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빠집니다. 결국 끝없는 욕심과 탐욕은 만족감을 주기보다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1997년, 미국 PBS의 다큐멘터리에서는 풍요(affluence)와 유행성 독감(influenza)의 합성어로 어플루엔자(Affluenza)를 처음 다루었고, 우리는 '부자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부자병이 무서운 이유는 욕심과 탐욕으로 인해서 선한 가치도 망가지고, 타인의 고통에도 점차 무감각해지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잘 살펴보면 결국 모자람 때문이 아니라 지나침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욕심이 적은 사람입니다. 소유보다 욕심이 적어야 행복을 느끼는 법입니다. ..

좋은글 2023.11.03

▣ 망의 자물통과 만능 열쇠

장망성(將亡城)을 빠져나온 기독도는 온갖 유혹을 뿌리치고 꾸준히 왕의 길(King's Way)을 걸었다. 하지만 너무도 고달프고 험해서 기독도는 좀 쉬워 보이는 길로 들어서기로 한다. 그 길은 '의심의 성'에 살고 있는 '절망'이라는 거인의 영토로 향하는 길이었다. 결국 기독도는 '절망'에 사로잡혀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온갖 방법으로 기독도를 괴롭히던 '절망'은 여행을 계속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면서 그에게 자살할 것을 종용한다. 얼마 동안은 정말로 그 거인이 기독도를 굴복시킨 듯 보였다. 그때 기독도와 함께 잡혀 있던 '희망'이라는 동료가 그에게 값진 승리의 순간들을 상기시켜 준다. "그동안 당신은 참으로 용감했어요. 그 무시무시한 아볼리온과 싸워 이겼고 죽음의 그늘 계곡에서도, 허영의 시장에서..

좋은글 2023.11.03

이건희 회장 명언

[이건희 회장의 명언들] 01. 남의 잘 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 2. 항상 기뻐하라. 그래야 기뻐할일이 줄줄이 따라온다. ​ 03.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어있다. ​ 04. 부자옆에 줄을 서라. 산삼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 ​ 05.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사람을 좋아한다. ​ 06.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멈춤 신호이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 07. 써야할 곳 안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 08. 들어온 떡만 먹으려 말라. 떡이 없으면 나가서 만들어라. ​ 09. 기도하고 행동하라. 기도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이다. ​ 10. 자신의 영혼을 위해 투자하라. 투명..

좋은글 2023.11.02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부처님께 간절히 서원했습니다. “부처님! 빨리 죽어서 극락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갑자기 부처님이 나타나 자비스런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 “그래,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네 소원을 들어줄 테니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고 대답하자,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얘야! 네 집안을 둘러 보니 너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고. 3일 후, 부처님이 다시 와서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는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

좋은글 2023.11.01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2020년, 당시 NC 다이노스 중간계투 김진성 투수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차전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여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NC의 우승으로, 그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2021년, 이제는 야구선수로서 나이가 많은 36세의 김진성은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도 방출 통고가 찾아왔습니다. 아직 야구를 그만둘 생각이 없었던 김진성은 나머지 9개 구단 단장, 감독, 코치, 스카우터 등에게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연락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내리막길에 들어선 36살의 노익장을 원하는 곳은 없었습니다. 연락해도 답장조차 주지 않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김진성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방출한 구단을 ..

좋은글 2023.11.01

▣ 이제는 모두 끝났어

남들보다 조금 늦게 학교를 졸업하고 컴퓨터회사에 취직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매우 도전적인 성격의 여자와 결혼해 아들 하나를 낳았다. 그 즈음 회사에서 과장진급 시험이 있었다. 아내는 넓은 아파트를 사고 싶어 남편을 졸랐다. 그녀는 남편이 진급하면 급여도 오르고 아파트도 살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그래서 매일 남편을 괴롭혔다. ‘무슨 남자가 이 모양이냐.당신은 수완도 없고 능력도 없는 무능력한 사람이다.내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진급시험에 합격하라’ 남편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그는 밤샘을 하며 공부했다.특히 시험이 있기 사흘 전부터는 거의 잠을 자지 않았다. 남편의 진급시험 답안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이제는 모두 끝났어’ 올 스톱 남편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정..

좋은글 2023.11.01

얀테의 법칙

1.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 당신이 남들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3. 당신이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당신이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5. 당신이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6. 당신이 남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 당신이 모든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 남들을 비웃지 마라. 9. 누군가 당신을 걱정하리라 생각하지 마라. 10. 남들에게 무엇이든 가르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마라.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통용되는 생활 규범인 '얀테의 법칙 (Jante Law)'은 개인의 성과보다 공동체 집단적 노력에 의한 성과를 강조합니다. 전체를 요약하면 '당신 스스로를 남들보다 더 뛰어나거나 특별하다고 생각..

좋은글 2023.10.31

▣ 삶의 목표

공동묘지 관리인에게 수년 동안 한 주일도 거르지 않고 한 여인으로부터 편지와 우편환이 동봉되어 왔다. 죽은 자기 아들의 무덤에 신선한 꽃다발을 갖다 놓아 달라는 부탁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병색이 완연한 늙은 부인이 커다란 꽃다발을 안고 와서는 조용히 말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아들의 무덤에 꽃다발을 놓아 주려고 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제가 앞으로 몇 주일밖에 더 살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해서 말입니다.󰡓 관리인은 말없이 그 여인을 쳐다보다가 드디어 결심한 듯이 말했다. 󰡒부인, 저는 꽃을 사라고 부인이 계속 돈을 부쳐 주시는 걸 보고 늘 유감으로 생각했습니다.󰡓 󰡒유감이라니요?󰡓 󰡒유감이지요. 이곳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 꽃을 보거나 향내를 맡을 수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주립병원이나 정신병원 같은 곳에..

좋은글 2023.10.29